본문 바로가기

직업리뷰

극한직업 어부에 대해서 알아보자

어부는 바다에서 배를타고 물고기를 잡는 것을 주업으로 하는 사람을 뜻한다.

 

연안어업에 종사하는 사람과 원양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대체적으로 나뉜다. 왠만한 3D업종은 베를타본사람은 다 소화가능하다고 본다. 온종일 배위에서 움직이고 체력, 돌발상황에서순간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업종이다. 한마디로 잠깐 한눈파는사이 눈깜짝할 시간에 큰사고가 터질수 있어서 더욱더 그러하다.사방을 바다로 둘러싸인 한국의 어부들은 대부분 연안어업에 종사하고 있고, 1980년대에는 어업이 큰호황을 누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90년대 이후에는 잠잠해진 상태다. 태평양과 같은 머나먼 바다에 나가는 것을 원양어업이라고 한다

 

한국표준직업분류에 의한 직업코드는 234, 직업명은 어업 관련 종사자. 양식업을 뺀다면 어선에 타는 사람은 선장이든 갑판원이든 다 어부이다.

 

육체로 하는 노동중에서는 단연코 끝판왕이라고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굉장히 힘들고 위험하기짝이없는 직업이다. 날씨에 영향에서 피할 수 없는 바다 한 가운데, 쉴틈없이 흔들거리는 배 위에서, 무거운 어망를 던지고 땡기고 하는 노동을, 또 잡은 해산물과 물고기를 분류, 저장하고 담아내고 갑판청소까지 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거짓말안하고 하루 24시간 이상을 쉬지않고 끝없이 일하는 경우도 많고 또한 대충하거나 쉬엄쉬엄 할수도없다. 어획량과 목숨에 직결되기 때문에 잠깐 방심했다가는 바다에 떨어지거나 기계에 부딫치면 골로갈수도 있다. 더군다나 어부의 일은 바다에서 뿐만아니라 육지로 도착하는순간 잡은 생선의 하역은 물론이고 그물이나 통발, 주낙 등 손질 수리에 연료와 식량까지 해야할일이 너무나많다 물론 배에 소모품을 대주는 업자가 있지만 그걸 배 안으로 옮기고 출어해서 쓸수 있도록 정리하는 건 어부 몫이다.

태풍이나 비바람에 취약해, 조업, 항해 중 예상치 못한 재난상황을 만나면이라도 만나면 모두의 목숨을 장담하기 힘들다. 또한 갑자기 예상못한 파도가 생길수도있다 바람도 불지않고 잔잔한 상황에서 급변하기 시작하는데 이런건 원인조차 알아내지 못한 상황이다. 또한 배라는 게 태풍이나 폭풍이 오는 것을 알면서도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며 그 진로가 바뀌는 것 도 예측하기 힘들다.

영화에서보면 어부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또한 어떤식으로 사고가 일어나는지 심심치찮게 볼수있다.

 

더욱이 이렇게 상상을 초월하는 환경과 노동강도를 보여줌에도 돈을 많이 받는것도 아니다

 

특히 선원 중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부, 특히 원양 어선에 타는 선원은 화물선에 비해 힘든 만큼 소득이 높긴 하다. 다만 상선도 출신이나 선박, 선사에 따라 급여차이가 심하다. 어선 역시선종이나 어획량, 어종에 따라 급여가 달라지므로 상선보다 많은 급여를 받는 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보통은 어획량에 따라 선주, 선장, 항해사, 갑판장 만선을 연달아 할 경우 보직에 따라서 억대 이상 연봉을 받을수도 있다. 영화에서 어업이란게 고기가 매일 잘 잡히는것도 폭풍이나 비바람에 목숨걸고 잡지만 만선이 되지 못하면 받는돈도 줄어든다 그래서 어부들이 만선이 되야 돈을 크게 받는다. 다큐멘터리를 보면 일을 못나가는 경우가 생기면 좋아할것같지만 그반대다

받는 돈도 줄어들고 우울감만 들기 때문이다

 

어부란 어떤지 경험해보고 싶다면 EBS극한직업을 참고하면 좋을것이다

 

또한 이렇게 힘들고 환경도 열악한 상태에서 배위생활 이란건 너무나 위험한데 만약 사고가 발생 했을시 사람이 죽는다면 이게 사고로 사망한건지 살인을 당한건지 알수가 없기 때문이다. 배안의 모든 장비들이 다 무기로 쓰일수 있고, 원양이나 비바람부는 안좋은 날씨 또한 야간작업을 할시 살짝 뒤에서 밀기만해도 끝이다. 때문에 수영을 아무리 프로선수급으로 한다고해도 저 체온증으로 사망하며, 추운겨울날씨라면 10분을 넘기기 힘들것이다 또한 바닥도 미끄러우며 어찌어찌 자력으로 헤엄친다해도 올라오기도 힘들다. 그물 내리다가 발이 끼는순간 딸려들어가면 끝이고 매우 심각한 문제로 경험자들 사이에선 살해당한것과 다름없다고 한다. 파도에 휘말려 수색을 해보았지만 찾지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서로 입을 맞추는 순간 이게 사고인지 아닌지 알수도없다. 또 엄청 희박한 확률로 시신을 찾았다고 하지만 이미 훼손이 심하게 된 경우엔 사고인지 아닌지 구별하기도 힘들다. 게다가 선장이 안좋은 마음을 먹게되면 선장이 수사할수 있는 권한을 이용해 조작하는것도 식은죽먹기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사람구하기도 힘들고 인력난에 시달리다보니 외국인 노동자들로 채우는게 대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