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과 금속 고열을 다루는 용접사

용접의 특징과 종류

다른 두종류의 동일한 금속또는 금속과 금속에 높은열을 가해서 연결시키는 기술이다. 쇠는 쇠끼리 붙일 때 전자를 교환하며 서로 달라붙게 되는데, (주로 높을열을 사용해 붙임) 서로 다른 이물질을 없애고 금속의 표면을 합친다용접이란 눈부신 빛과 고열, 신체부위에 좋지 않은 자세, 용접시 나오는 연기로 인해 몸에도 굉장히 좋지 않고 날씨가 더운 여름같은 경우는 엄청나게 뜨겁다 또한 겨울에는 용접할 때 생기는 열과 가스로 인해 환기를 시킬 목적으로 키는 환풍기도 사용해야하니 오히려 춥다이렇다보니 중노동의 위험한 일이므로 수입도 졸고 찾는곳도 많다. 용접은 항상 필요로 하는곳이 많다보니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다. 용접 종류에는 융접, 압접, 납땜이 있다. 융접은 모제를 융해시켜서 붙이는 것으로 퓨전 웰딩(Fusion welding)이라고 부르며, 압접은 모재를 소성변형시켜 붙이는 것으로 프레셔 웰딩(Pressure welding)혹은 스폿 웰딩(Spot welding)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열로 녹여 붙이기와 눌러서 붙이기. 납땜은 나머지 둘과는 달리 모재를 녹이지 않고 용가재만 녹여서 붙인다. 경납땜(Brazing)과 연납땜(Soldering)이 있는데 400도 온도 이상에서 작업하는것을 경납땜, 그 이하의 온도에서 작업하는 것을 연납땜이라 한다. 경납땜은 높은 온도에서 금속안에 필러금속을 집어넣는 것이고 연납땜은 온도가 낮고 대부분 잘 알려진 기판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대게 용접은 대개 높은열로 쇠를 녹이면서 서로 달라붙게하는것을 말한다.융접을 더 분류하자면, 피복제로 어떤것을 사용하냐에 달라지며 전기 용접과 특수 용접으로 나누며,아크열로 사용하는 방식과 전기에서 이용하는 방식으로 사용되어진다.아크나 전기가 크게 발전하지않은 21세기 이전에는 사용을 많이 하였으나 21세기 이후엔 별로 사용하지않는 방식. 이제는 절단용으로 사용을 많이한다. 사용방법은 말 그대로 불타는 가스의 고열로 녹인다는 단순한 것이지만 굉장히 위험한 방식이다. 정중앙에 불붙어 있는 가스와 산소를 쏘아낸다 또한 공기보다 산소를 쓰는게 일반적. 가스용접과 가스절단의 원리는 비슷한데 높은열로 녹이는것과 절단은 산화시켜서 잘라내는것이다 아크(방전시 발생하는 스파크, 열)를 이용한다. 일반적으로 소모성인지 비소모성인지에 따라 분류할수 있으며 가장 쉬워 보이지만 제일 어려우면서 돈벌이가 되는게 이 아크용접이라고 업계의 관계자들은 이야기한다. 따라서 처음 일을 시작하고나서 일을 배울 때 피복아크용접부터 tig,co2 용접 순으로 배우면 가장 빠르게 기술을 습득할수 있다고 한다.

 

용접의 위험성

 

기본 1000도를 넘어가는 고열을 사용하는 직종이다보니 굉장히 위험하고 힘들기도하다. 용접시 봉을 잘못 건드리거나 떨어뜨렸다가 몸에 닿는순간 화상을 일으킨다는건 당연한 일이며 용접하다 생기는 불똥가리로 인한 화재는 1년에 1000건이 넘는다고 한다. 다행히 TIG 용접(아르곤용접)의 경우에는 불똥이 많이 생기지 않아 그나마 안전하고, 이를 요구하는 곳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사고같은 경우 부재가 움직이지않게 꽉 고정시켜놓지않고 작업하다가 부재가 쓰러지거나 부딫이면서 다치는 사고가 제일 많다. 기본적으로 쇠를 사용하기 때문에 엄청 무거워서 한군데 부러질수 있어서 조심히 다뤄야하며 연결호스의 노후화로 인해 대충 확인했다가 가스누출로 인해서 폭발사고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아르곤과 같은 불활성 기체나 이산화탄소 등의 보호 가스를 다루면 용접하는중에 발생한 가스에 질식하는 일도 생각보다많이 발생한다. 질식사고의 경우, 본인은 물론 동료가 도움을 주기위해 들어온 사람도 질식해서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앞뒤로 꽉만힌 밀폐공간에서는 만약 그런일이 발생시 바로 개방되있는 곳으로 도망간후 관리자를 불러서 나중에 작업자가 쓰러졌던곳을 다시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괜히 도와주러 들어가서 본인도 쓰러질 수 있다.

 

 

용접의 수익

이런 위험작업 때문에 용접사의 보수는 다른업종에 비해 높은편이다. 2012년 상반기자료에 의하면 하루 8시간 근무시 평균 일당은 초보 기준으로 12만원, 경력자는 18만원으로 알려졌다. 주 4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하면 주에 60만 ~99만원, 월급으로 치면 각각 300~ 450만 정도.이것도 난이도에 따라 다르고 고급기술자의 경우는 단위가 또 달라진다긴급 REPAIR 용접의 경우에는 며칠하면 100단위의 보수를 받는경우도 있다. 수중용접의 경우에는 일당 70~100만원 정도까지 가기도 한다고. (화력, 원자력) 발전소의 보일러 용접같은 특수 용접같은 경우 한국에서도 작업할수 있는 기술자가 많지 않은 편이고 수입이 550이상의 수입을 받기도 한다 용접 공정 자체의 단점들이 작업자의 실력에 따라 일을 쳐낼수있기때문에자신의 기술에 따라 다룰 수 있는 재료도 달라진다. 현장에서도 자기 실력이 곧 수익이기 때문에 오히려 국가기술자격증은 별 필요없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나의생각

본인도 예전에 조선소에서 일을 하면서 쇠에다가 용접을 하는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한적이있다 용접시 발생하는 소음과 연기로인해 몇시간동안있다가 나오면 얼굴이 까맣게 되어있고 세수하면서도 코안이 지저분하게 되있었던 경우가 많다 그당시에는 굉장히 기분나빠서 작업자들과도 싸우는 경우도 많았지만 어쨋든 그들도 그러고 싶어서 그랬겟냐 싶기도 한다 더운 날씨에도 두껍게 옷을 입고 화상이 생기지않기 위해 안전작업 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미안한 마음도 들기도 하다 사람심리라는게 그런거 같다 어쨋든 위험한 일이고 손기술도 굉장히 좋아야 기술도 빨리 배울수 있는 업종이기네 누구나 시작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수있지만 또 누구나 하지못하는 일이라 생각이 드는바이며 오늘도 일하면서 안전작업을 하기바란다